목포시 만호동, 서남권 하나되기 농촌 일손돕기 추진

신안 압해도 무화과 농가 찾아 구슬땀 흘려

2016-10-28     권애란 기자

▲ 서남권 하나되기 농촌 일손돕기 추진
만호동(동장 김충)이 2016년 하반기 서남권 하나되기 농촌 일손돕기 봉사를 펼쳤다.

만호동은 지난 26일 통장상조회(회장 채승기), 새마을부녀회(회장 부성자) 자생조직 회원과 주민센터 직원 등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안 압해도 건룡리 무화과밭에서 수확, 가지 자르기, 상자 옮기기 등 구슬땀을 흘렸다.

농민 김영만씨(55, 신안군 귀농인회장)는 “농촌에 일손이 부족해서 무화과 수확 등 막바지 작업이 걱정이었는데 도와주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충 만호동장은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일시적인 활동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으로 교류해 서남권 하나되기를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애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