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안예총, 여수예총과 예술교류

6일부터 12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2012-04-05     이윤정 기자

<목포타임즈 제20호 2012년 4월 9일자 7면>
 

 
(사)한국예총 목포신안지회(회장 임점호, 사진)와 여수지회(회장 신병은)간의 예술교류 행사인 제10회 동서예술교류전이 올해에는 목포에서 열린다.

전라남도의 동쪽과 서쪽의 끝에 위치한 두 도시의 예술교류전은 작품 전시와 예술 공연을 매년 양 도시를 오가며 개최하고 있다.

올 해 교류전은 4월 6일부터 12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1층 전관에서 양도시의 예술작가들의 작품 200여 점이 전시된다. 오픈식은 7일에 개최되며, 목포신안예총과 여수 예총이 함께하는 예술교류 공연이 부채춤을 비롯한 현대무용공연과 플라멩코, 피아노연주와 소프라노와 바리톤의 향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교류하며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한편 여수예총의 회원 50여명은 7일 목포를 방문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의 오픈식과 공연을 함께할 예정이다.

임점호 회장은 “목포와 여수 두 도시간의 문화예술교류를 통한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모색하고 예술 전 분야의 교류로 전라남도 동서 예술인들이 동질성과 하나됨을 확인하고, 서로에게 배우고 공유하며 유대감을 형성하고 예술 창조역량의 강화를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