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청렴도 평가 결과 지난해보다 향상

내부청렴도 전국 평가보다 높고 외부청렴도 7점대 진입

2016-12-08     정소희 기자

목포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7일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종합평가 결과에서 목포시 청렴도는 지난해보다 1등급 향상 되었다고 밝혔다.

종합청렴도는 지난해 6점대에서 7점대로 향상 되었고, 이는 2016년부터 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객만족피드백 시스템, 부서장 해피콜 모니터링 등의 청렴시책들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내부청렴도가 전국 평균인 7.64점보다 높은 7.73점을 받았으며, 외부청렴도도 6.75점에서 7.09점으로 향상됨으로써 목포시가 청렴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시는 2016년 청렴도 측정결과를 검토 분석하여 취약한 분양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는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여 청렴한 공직 문화를 반드시 정착시켜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종점추진사항은 고객만족 피드백 시스템 운영, 부서장 해피콜 모니터링 실시, 공사‧용역‧인허가등 민원분야 공무원 교육강화와 부서별 대화의 날 운영, 청렴방송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목포시 감사담당은 “2017년 상위권을 목표로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공직내부 각종 부조리 척결과 외부 민원만족도 제고를 위한 시책을 강화하는 등, 다양하고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