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건설기계연합회, 저소득가구에 나눔 실천

저소득가구에 쌀 지원 … 중장비 동원해 공한지 정비

2017-05-04     고영 기자

▲ 목포 건설기계연합회, 공한지 정비<사진제공=목포시>
목포 건설기계연합회(회장 최태훈)가 저소득가구에 나눔을 실천했다.

연합회는 지난 1일 유달동, 동명동, 부주동 소재 저소득가구에 쌀 52포(시가 1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회원 300여 명으로 구성된 연합회는 매년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 체육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세월호 추모 분위기 등을 고려해 선행을 실천하기로 결정하고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저소득가구에 온정을 전했다.

또 중장비를 동원해 공한지를 정비하며 살기좋은 목포시 만들기에도 힘을 보탰다.

최태훈 회장은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해 뜻 깊은 나눔을 실천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누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