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가 관계자 회의 개최
전남선수단 안전 확보방안 점검 / 6월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선의의 경쟁
2017-05-15 정은찬 기자
오는 6월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화합축제인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전남은 검도와 게이트볼을 비롯한 32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종목(줄다리기, 궁도) 등 34개 종목에 1천200여 명의 임원과 선수를 파견한다.
김홍식 전남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대규모 선수단이 장거리를 이동해 낯선 도시에서 경기를 하는 만큼 각별히 신경 써야 될 일이 많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남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가 긴밀히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축전에 참가하는 16개 시도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맛있는 먹거리와 훌륭한 볼거리 등 관광전남의 참모습을 홍보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체육회는 6월 9일 오후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거행되는 개회식을 비롯해 이번 대축전 기간에 생명의 땅 전남을 널리 알림으로써 명품 체육도시로 자리 잡은 전남의 위상과 도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은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