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전개

2017-05-31     정은찬 기자

한국은행은 동전의 원활한 유통을 도모하기 위해 6월 한달 동안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은행연합회, 새마을금고·신용협동조합·저축은행 중앙회, 우체국 등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교환대상 동전은 외국 주화를 제외한 500원, 100원, 50원 등 모든 동전이 해당된다.

한국은행 목포본부 관계자는 “동전 재활용을 통해 연간 약 600억 원의 제조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둔다”며, “은행,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저축은행, 우체국 및 한국은행 목포본부 화폐교환 창구를 통해 동전을 은행권으로 교환할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자투리동전은 고객의 희망에 따라 ‘자투리동전모금함’에 모아 각 기관이 자율적으로 사회복지단체 등에 기부한다.

/정은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