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황토랑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

10년 연속 수상으로 전남 대표 고품질 쌀로 우뚝

2017-06-02     김조은 기자

▲ 무안 황토랑쌀 <이미지제공=무안군>
무안군은 대표 브랜드 쌀인 ‘황토랑쌀’이 2017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일 무안군에 따르면 무안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옥현)이 생산한 ‘황토랑쌀’이 전남도가 주관하고 한국식품연구원 등 5개 전문기관에서 평가하는 2017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10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전남을 대표하는 명품쌀로 자리매김했다.

무안 황토랑쌀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청정지역에서 생산되어 미질이 아주 우수하고, 저온저장시설 보관 후 최첨단 도정시설에서 가공하고 있어 최고의 미질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성장발육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높게 함유되어 있고, 완전미 비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싸라기 비율이 낮아 품질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그동안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전문도정시설과 저장시설 등 시설현대화를 적극 추진해 온 것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무안쌀이 전국 최고의 고품질 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조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