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신안군 압해읍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개최

2017-06-12     김조은 기자

▲ 신안군의용소방대연합회 압해읍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사진제공=목포소방서>

목포소방서(서장 김기석) 신안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9일 압해119지역대에서 정연선 도의원, 이원용 군의원, 지역사회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압해읍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새로 취임한 정매자 신임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용소방대 상호 간 화합과 단결로 화재예방순찰, 소외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 등 봉사활동의 영역을 넓혀 도민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매자 신임대장은 2005년 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된 이래 각종 화재예방과 소방홍보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했으며 빈틈없는 일처리로 대원들에게 두터운 신임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석 목포소방서장은 축사를 통해 “이임한 한경화 대장에게 그동안 화재 및 크고 작은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것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 취임한 정매자 대장에게는 새롭게 도약하는 신안군 압해읍 의용소방대의 위상과 역할에 걸맞은 활동으로 도민들의 안전에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조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