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용당2동 김금재 명예동장, 어르신에게 식사 대접

독거노인 등 30여 명 초청해 안부 살펴

2017-06-28     고영 기자

▲ 목포시 용당2동 김금재 명예동장이 지난 27일 어르신 30명을 초청해 건강을 기원하는 식사를 대접했다. <사진제공=목포시>
목포시 용당2동 김금재 명예동장이 지난 27일 어르신 30명을 초청해 건강을 기원하는 식사를 대접했다.

김금재씨는 홀로 생활하거나, 폐지를 수거하는 등 더욱 관심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7년째 명예동장으로 활동하는 김금재 씨는 지난해에도 알칼리이온수기 2대(700만 원 상당)를 경로당 2개소에 기증하고 1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선행에 앞장서오고 있다.

또 김금재 씨는 매월 독거노인 등 30여 가구에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하고 경로당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는 등 선행을 펼치는 단체인 용당2동 천사랑나눔봉사단에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기탁해왔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