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본격 ‘가동’

2017-06-29     김조은 기자

▲ 무안소방서는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오전 홀통해수욕장과 톱머리해수욕장에서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발대하고 운영채비에 돌입했다. <사진제공=무안소방서>

무안소방서(서장 최완석)는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오전 홀통해수욕장과 톱머리해수욕장에서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발대하고 운영채비에 돌입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민간자원봉사자와 소방공무원 등 58명으로 구성됐으며, 여름철 무안군지역을 찾는 피서객 물놀이 안전확보를 위해 오는 7월 8일부터 8월 15일까지 망운면 톱머리해수욕장과 현경면 홀통해수욕장 2개소에서 운영된다.

한편 소방서는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할을 펼칠 이들에 대해 수난구조기법, 기본 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 등 수상안전관리 전반에 관하여 사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최완석 소방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봉사정신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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