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만호동, 서남권 하나되기 농촌 일손돕기 추진

신안 압해도 배 농장 찾아 비지땀 흘려

2017-07-04     고영 기자

목포시 만호동(동장 김충)이 2017년 상반기 ‘서남권 하나되기 운동’ 추진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에 나섰다.

만호동은 지난달 30일 동 주민센터 직원, 통장상조회(회장 채승기) 등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안 압해도 복룡리의 배 농장을 방문해 열매 솎기, 가지치기, 주변 제초작업 등 손을 보탰다.

농민은 “가뭄과 부족한 일손으로 힘든 시기에 많은 인력이 찾아와 도움을 줘 매우 감사하다며”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충 만호동장은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는 보람된 시간이었다. 일시적인 활동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으로 교류해 서남권 하나되기를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