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신안증도 우전해수욕장 119수상구조대 운영
2017-07-14 김조은 기자
목포소방서(서장 김기석)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피서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7월 14일 신안군 증도면 소재 우전해수욕장에 119수상구조대 운영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우전해수욕장 119수상구조대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32일간 소방공무원 및 민간 자원봉사자 23명과 구급차와 수난인명구조장비를 현장에 배치하여 수상인명구조, 환자응급처치 및 이송,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및 순찰, 미아 찾기 등 피서객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근 2년 동안 우전해수욕장에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한 결과 인명구조 2명, 현장응급처치 111명, 병원이송 8명, 현장안전조치 99건의 활동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조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