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하당동새마을부녀회, 어르신 이미용봉사

취약계층 20세대에 선행 실천

2017-10-24     권애란 기자

▲ 하당동새마을부녀회 어르신 사랑의 이·미용 봉사.

목포시 하당동(동장 김명준)이 동새마을부녀회(회장 박창란)와 함께 20일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사랑의 이·미용 봉사’를 펼쳤다.

부녀회는 취약계층 어르신 20세대를 선정해 다과를 제공하고 염색, 컷트 등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어르신들은 “미용실 갈 때가 돼도 형편이 여의치 않아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는데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며 기뻐했다.

박창란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으로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당동 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김장김치나눔행사, 농촌일손돕기, 빨래봉사 등 이웃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권애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