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월 1일부터 통합문화이용권 발급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 위해

2018-02-01     정은찬 기자

 

무안군(군수권한대행 장영식)은 경제적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2월 1일부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발급한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문화, 여행, 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개인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된 7만 원으로 지원이 확대됐으며 가구 대표 명의 카드 1장으로 최대 15장까지 합산해 최대 105만 원까지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스포츠강좌이용권과 중복 발급 신청이 가능해졌다.

신청 대상자는 6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 계층으로, 11월 30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www.munri.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존 카드 보유자는 기존 카드를 지참하여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재충전이 훨씬 간편하다.

카드 이용은 12월 31일까지로, 음반 및 도서구입, 공연, 영화, 스포츠 관람에 이용할 수 있으며 철도, 공항 고속버스 승차권 구매, 숙박 및 렌트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금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되므로 기한 내 모두 사용해야 한다.

자세한 카드 사용처와 이용 방법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unri.kr) 또는 각 읍·면사무소, 문화누리카드 콜센터(☎ 1544-3412)로 문의하면 된다.

/정은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