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새마을회, 모범가정 발굴 외조상 시상

김정순 신안군새마을부녀회장 부군 박경님 수상

2018-03-15     정소희 기자

▲ 모범가정 발굴 외조상 시상식.

신안군새마을회(회장 명정길)는 13일(화) 신안군새마을회 3층 회의실에서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참여에 적극 지원하는 새마을부녀회원의 배우자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가정새마을운동 모범가정발굴 외조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 해 처음으로 실시한 이 행사에는 김정순 신안군새마을부녀회장의 부군인 신안군 도초면 수다길 55-8 박경년 님이 수상하여 도자기상패와 순금열쇠, 축하꽃다발을 받았다.

박경년 님은 신안군새마을부녀회에서 재정자립 일환으로 추진하는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위해 부부가 이른 새벽부터 오후까지 본인 소유의 논밭에서 섬초를 재배하여 부녀회 수익금을 창출하고 있다.

논농사, 밭농사, 염전일로 바쁜 와중에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쉼 없이 뛰어다니는 김정순 부녀회장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하고, 또 함께 참여하여 도움을 주는 등 물질적, 정신적으로 외조를 하여 모범가정으로 선정되어 외조상을 수상하게 됐다.

명정길 회장은 “매년 모범가정을 발굴하고 시상식을 개최하여 신안군새마을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가정새마을운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