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전 교육감 첫 행보 … 전남도 유림총회 참석

오후 민주당 전남도당 순천지역위원회 개편대회

2018-03-16     정진영 기자

▲ 민주당 전남도당 순천지역위원회 개편대회.

전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은 16일 오전 10시 전남 화순하니움에서 열린 전남도 유림총회에 참석해 회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전남도 유도회는 이날 총회를 열고, “미래 인재들이 반드시 갖춰야 할 인성의 기본은 부모님에 대한 효도라며 유림들이 나서 전남의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효도를 실천하도록 지도하자”고 다짐했다.

장 전 교육감은 8년 동안의 교육감 재임시절 창의적 미래 인재의 출발은 효라며 효 교육을 강화했다. 장 전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은 부모님에 효도하기 위해 스스로 공부하게 된다”며 “어른들이 학생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고, 학생들은 이를 본받아 성실하게 생활하면 바람직한 사회가 조성될 수 있다”고 강조해왔다.

장 전 교육감은 이어 이날 오후에는 전남 순천에서 열린 민주당 전남도당 순천지역위원회 개편대회에 참석해 당원들과 서로 인사를 나눴다.

장 전 교육감은 “개편대회 주제가 소통과 통합, 변화로 나의 삶의 철학과 일치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장만채 전 교육감 측은 “민주당 내 학부모 당원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일반 당원들과도 소통의 폭을 넓혀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