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찾아가는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읍면교육 시작

14개 읍면 직접 찾아 농촌여성 배움의 갈증 해소

2018-03-19     정소희 기자

▲ 찾아가는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읍면교육.

신안군은 찾아가는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읍면교육을 15일 도초면을 시작으로 총 14개 읍면 700여 명의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읍면 교육은 생활원예 및 생활수공예, 천연세제 및 천연화장품 교육 등 읍면에서 희망하는 교육들을 신청 받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도초면 교육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서 지역의 오염 방지와 연근해 자원 보호 등을 위한 천연세제 및 천연화장품 수업을 진행하여 높은 집중력과 호응을 보여주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여건상 정기 교육과정에 참여가 어려운 여성농업인들의 입장을 고려해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추후에 농산물 가공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질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정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