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기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예술의 거리 조성
동구의 랜드마크 기능을 갖춘 ‘구립미술관 조성’ 추진
2018-04-12 정진영 기자
강신기 예비후보는 “동구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기능을 갖춘 구립미술관이 예술의 거리 근처에 건립되면 예술의 거리도 활성화되고, 현재 재개발되고 있는 계림동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도 크게 향상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예로부터 동구는 문화예술의 중심지였음에도 중앙초교에 시립미술관을 유치하지 못하고 중외공원으로 이전 된 점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고 지적하며 “동구는 현재 변변한 미술관 하나 없는 곳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남도예술회관이 있었던 예전 도청 부지를 중심으로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과 연계 새로운 예술의 거리가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예술의 거리에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는 조각 작품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며 “이 작품들을 한곳에 잘 정비해 조각공원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이 넉넉한 마음으로 작품들을 감상하고 작가들에게도 작품이 홀대받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