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전국 유일의 학생대상 건강증진 체험관 운영
“건강 하나! 행복 둘! 건강증진관 운영”
2018-05-24 정진영 기자
‘건강 하나! 행복 둘! 건강증진관’은 전남도교육청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학생대상 건강증진체험관으로, 올해는 전남보건교사회와 순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해 학생들의 건강습관 형성과 자기건강관리 능력 함양을 위해 모든 부스가 체험활동으로 운영된다.
올바른 손 씻기, 건치 만들기, 가족의 탄생, 고민해결-행복 약 만들기, 미안한 맘 지우고 감사한 맘 더하기, 금연볼링, 금연골프, ‘NO MEANS NO!’스티커 만들기, 암 예방 수칙 정하기 등 건강습관형성을 위한 많은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또 전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건강한 성문화 개선 ‘NO MEANS NO!’사업으로 학생들의 성교육 체험을 더 알차게 준비했고 29일에는 순천팔마체육관 옆 운동장에서 30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플래시몹 공연도 예정돼 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전체 학교의 40%에 해당하는 보건교사 미배치교 학생들의 건강습관형성을 위해 응급처치 및 성교육 강사 양성 지원, 보건담당교사 감염병 예방 연수, 건강증진 연구동아리 운영을 통한 교육자료 제작·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