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노인복지관, 초복맞이 어르신 경로잔치 성료
김종식 목포시장, 김휴환 목포시의장 등 참석해 어르신 건강 기원
2018-07-19 정소희 기자
하나노인복지관(관장 김종찬)이 삼복더위 초복을 맞이하여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몸의 기운을 북돋아 드리기 위해 삼계탕을 대접하고, 삼복더위를 무사히 잘 넘길 수 있도록 건강을 소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운영위원인 정영주 삼학새마을금고 이사장이 행사 끝까지 봉사를 했으며, 김수미, 이금이 목포시의원도 어르신들을 위해 주방에서 봉사하는 등 아름다운 모습도 전개됐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소원했으며, 어르신들에게 “중복과 말복 행사도 초청해줄 것이냐”를 묻고, 이어 어르신들도 “언제든지 오시기를 바란다”고 답해 화기애애한 모습이 전개됐다.
김 시장은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복지관 내부에 비가 새는 곳 등을 점검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수선하도록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구슬땀을 흘리면서 배식봉사를 해준 목포해양경찰서 봉사팀. 나무나루 봉사팀, 목포시 영재봉사연합회원 등이 참석하여 어르신을 섬기는 참 모습을 보여줬다.
/정소희기자
<목포타임즈신문 2018년 7월 25일자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