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수산청, 추석 연휴 땅끝/산양 항로 아침 첫 출항시각 앞당겨

아침 6시부터 30분 간격으로 26회 왕복운항

2018-09-21     김창호 기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평전)은 2018년 추석 연휴 기간 중 땅끝/산양 항로의 귀성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선사와 협의를 거쳐 아침조기 출발 및 증회운항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땅끝/산양 항로의 귀성객이 집중되는 이틀 동안 해광운수, 노화농업협동조합의 선박 4척이 편도 총 104회 운항하고, 첫배 출발시각을 평상시 보다 1시간 앞당겨 귀성객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귀성객으로 인해 늘어난 교통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객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출항 10분 전에 터미널에 도착하여 승선권을 구매해야 하며, 마지막 배는 많은 귀성객이 몰리는 경우가 있어 사전에 승선가능여부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