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남도봉사단, 목포시 유달동에 온정 나눠

저소득층에 연탄, 생필품 전달

2018-11-22     고영 기자

▲ 희망남도봉사단 봉사활동.
희망남도봉사단(회장 박정환)이 지난 18일 목포시 유달동 저소득층에게 동절기 사랑의 연탄·쌀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희망남도봉사단은 복지사각지대 주민,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총 20세대에 연탄 2천장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거리가 멀고 계단이 많은 고지대에 거주한 세대에게는 직접 집안까지 배달했다.

박정환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일섭 유달동장은 “유달동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3년째 연탄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희망남도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