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용당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용당2동에 사랑 나눔

복지사각지대 20세대에 백미, 라면 등 전달

2018-12-19     고영 기자

▲ 목포 용당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가 용당2동에 사랑을 전달했다.
목포 용당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안규출)가 지난 17일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20세대에 백미 20kg 20포(120만 원 상당)와 라면 20박스(40만 원 상당)를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용당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는 15명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10년 이상 목포시 각 지역의 어려운 세대를 발굴해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동절기에는 저소득층 이웃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있다.

안규출 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하점택 용당2동장은 “이웃사랑 정신과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돼 훈훈한 지역 분위기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