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목포시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목포종합경기장 대안 제시
목포종합경기장 설계단계부터 사후활용방안 치밀한 계획 필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복합문화체육시설로 건립 희망
2019-01-18 정소희 기자
김수미 의원은 “사후 관리와 이용에 대한 정확한 계산 없이 많은 예산을 들여 완공한 경기장들이 막대한 혈세낭비와 재정적자의 원인으로 전락해 지역경제를 위협하게 된 타지자체의 사례를 들며 목포종합경기장 사후관리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정책의 모든 결과는 시민의 삶을 얼마나 바꾸었는가”로 평가된다고 말하며, “전임시장이 추진했던 정책을 이어받아 추진하고 있는 민선7기 김종식 시장의 부담감도 잘 알고 있다”고 공감을 표시했다.
또한 김 의원은 “목포종합경기장이 사업의 설계단계부터 사후관리와 이용, 수익창출을 위한 치밀하고 철저한 분석과 계획으로 건립되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복합문화체육시설로써 목포의 역사에 큰 획은 그었던 정책으로 시민들에게 평가 받는 경기장이 되었으면 한다” 바람을 밝혔다.
김수미 의원은 제11대 목포시의회에 입성한 초선의원으로, 2018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아동 및 노인복지에 대한 시정 질문을 하는 등 여성특유의 꼼꼼함과 세심함을 갖춘 의원으로 평가받으며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