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원, 목포 남항과 신항 유지보수비 등 25억 원 확보

목포 남항 낚시 배 부두 설치비 10억, 목포 신항 크레인 유지보수비 15억 확보

2019-01-19     최다정 기자

▲ 박지원 국회의원.
박지원 의원(전남 목포)은 18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을 통해 목포 남항 낚시 배 부두 설치비 10억 원, 목포 신항 노후크레인 유지보수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지원 의원은 연간 100억 원에 달하는 경제유발 효과와 5만여 명의 낚시관광객 유입에 크게 기여해 온 목포 선상 밤낚시가 세월호 이후 중단되자 재개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협조를 이끌어 낸 바 있다.

박 의원은 “목포 갈치 밤낚시 협회 회원들과의 수차례 간담회와 선상 갈치 밤낚시 체험을 통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낚시 배 부두 설치 등 현안 해결에 힘을 쏟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낚시 배 부두는 4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8월에 완공된다.

한편 박지원 의원실은 금년 초 수리조선용 플로팅 도크 시찰과 수출용 자동차 선적 현장을 보기위해 목포신항만 부두를 방문했을 때 신항에 설치된 노후 크레인의 유지보수가 필요하다는 해운업체 관계자의 요청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목포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1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