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농협, 소외계층 위한 ‘농촌사랑기금’ 전달

설 명절 앞두고 지역사회에 이웃사랑 실천

2019-01-24     김창호 기자

▲ 목포농협 농촌사랑기금 전달식.

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이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상동복지관 등 9곳을 방문하여 450만 원에 상당하는 물품을 지원하는 ‘농촌사랑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농촌사랑기금은 농업·농촌과 지역사회를 위해 목포농협에서 카드이용액의 0.1%를 적립하여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명절 등 중요 행사에 기금을 집행하여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목포농협은 이날 전달한 450만 원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총 3,939만 원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였다.

이날 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은 “작은 정성을 담은 선물이지만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목포농협은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상생을 실천하는 사회적 책임을 더욱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김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