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외국어 지방세 안내 책자 발간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3개 국어 1500부

2019-01-30     백대홍 기자

▲' 다문화 가정을 위한 알기 쉬운 지방세' 책자 표지 사진.
광주광역시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다문화주민과 외국인의 지방세 납부 편의를 위해 외국어 지방세 안내 책자 1500부를 발간했다.

지방세 안내 책자는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중 다수가 사용하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3개 국어로 제작됐으며 지방세 종류, 과세대상, 세율, 납부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꼭 알아야할 사항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특히, 외국인이 주로 납부하는 자동차세는 자동차 등록절차, 감면 대상, 과태료까지 상세한 내용을 담아 정보 부족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했다.

책자는 5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구청 민원실, 동 주민센터에서 볼 수 있다.

/백대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