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민사회 활동가 글쓰기 교육’ 수료식

시민사회단체 등 14개 단체 20명…마을공동체 등 홍보활동

2019-01-31     백대홍 기자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월1일 12시 시청 1층 행복나눔실에서 ‘시민사회 활동가 글쓰기 교육’ 수료식을 개최한다.

글쓰기 교육은 11일부터 4주 간 시민사회 활동가를 위한 일반적인 글쓰기, 보도자료 작성법, 자주 쓰는 보도자료 살펴보기, 1대 1 첨삭지도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전체 과정을 이수한 시민사회단체·생태문화마을만들기사업 활동가, 협의회 시민기자단 등 14개 단체 20명이 수료장을 받는다.

수료자들은 현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사회적 경제, 자원순환, 도시농업 등 다양한 소식을 언론과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두바퀴레시피 안경남 사무국장은 “우리 단체는 자전거 안전교육, 보행자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등 의미 있는 활동을 많이 하고 있지만,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홍보가 쉽지 않아 아쉬웠다”며 “글쓰기 교육을 통해 보도의 중요성을 느낀 만큼 걷고 싶은 도시에 대한 비전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한 광주공동체를 조성할 시민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프레젠테이션, 소방안전, 성평등, 자원순환 등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백대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