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하나님의교회, 삼향동주민센터 이웃돕기 물품전달

연말연시 따뜻한 온기 나누는 이웃사랑

2019-02-01     정소희 기자

▲ 목포 하나님의교회가 삼향동 주민센터에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의 소외 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서 화제다.

하나님의교회 전국 지역교회는 어려운 환경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들을 위해 지역별 주민센터에 2억7천만 원 상당의 3,000채의 이불을 지원했다.

목포시는 28일 전달식이 개최됐으며, 박형훈 삼향동장은 “얼어붙은 대지를 녹이는 것은 따듯한 봄바람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따뜻하게 녹이는 것은 우리들의 관심과 온기인데 오늘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의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어려운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 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성도들은 석현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100만 원 상당의 이불을 직접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이번 설맞이 이웃돕기 봉사활동은 서울, 인천, 분당, 대전, 전주,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150여 개의 하나님의교회 단독성전 및 분양성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전남지역은 광주남구, 광주북구를 비롯해 보성, 무안, 나주, 영광, 목포, 제주, 순천, 화순, 광양 지역 하나님의교회에서 지역별 주민센터 및 읍사무소를 방문해 이불을 전달했다.

/정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