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자연사박물관, ‘학교 밖 창의체험 장소’ 선정

전남도교육청 공모사업 선정 2천2백만 원 지원

2012-05-07     이윤정 기자

첫째・셋째 토요일 동・식물 표본을 활용한 창의 체험교육 실시


목포자연사박물관이 ‘2012 학교 밖 창의체험 활동’ 공모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천2백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2012 학교 밖 창의체험 활동’ 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와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 중점사업으로 주 5일제 수업 전면 시행에 따라 지역의 박물관, 과학관을 활용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색 다른 체험교육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 공고를 통해 접수된 전남도 내 박물관, 과학관 등 13개 기관에 대해 심의를 한 결과, 목포자연사박물관을 포함한 4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오는 6월부터 매월 첫째・셋째 토요일에 관내 초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초등과학 교과 과정의 화석, 동・식물 표본을 활용한 창의 체험교육 등을 박물관 전시품과 연계하여 진행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5월 21일부터 목포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 mokpo.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이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