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 봄철화재예방대책 추진

2019-03-08     정은찬 기자

무안소방서(서장 김호경)는 건조한 봄철 화재가 많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한 ‘2019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해마다 이 기간은 산불과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률이 높고 공사장 등 작업장에서 화재발생,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무안소방서는 이에 따라 ▲부주의에 의한 화재피해 저감대책 추진 ▲봄철 산불예방대책 추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조 구축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 ▲대형건축공사장 화재 안전관리 강화 ▲행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재래시장 자율소방안전관리 강화 ▲방화저감을 위한 대책 추진 등을 추진한다.

무안소방서 김호경 서장은 “봄철에는 사람들의 긴장이 풀려 화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다”며 “특히 기후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아 사소한 발화원에도 쉽게 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정은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