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주본부, 해빙기 비상대응 복구훈련 펼쳐

2019-03-19     정진영 기자

▲ 코레일 광주본부 해빙기 비상대응 복구훈련.

코레일 광주본부(본부장 이선관)는 지난 14일 호남선, 경전선 등 주요 구간에서 봄철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시설물 복구훈련을 시행했다.

해빙기는 지반 이완으로 낙석발생의 위험이 높으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각종 외부 공사들로 인해 선로변형이 발생하여 열차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이 많은 시기이다.

이번 훈련은 이러한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보고 및 상황 전파 ▲비상연락망 가동 및 신속한 현장 출동 ▲복구 인력 및 장비 지원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 상태를 중점적으로 재점검했으며, 훈련을 통해 비상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선관 코레일 광주본부장은 “계절적 불안전요인이 사고나 장애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이례적인 비상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