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 분실 지갑 찾아준 선행 학생 상장 수여

길에 떨어진 지갑 주워 지구대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

2019-03-20     이태헌 기자

▲ 무안경찰서가 분실 지갑 찾아준 선행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무안경찰서(서장 조장섭)는 지난 15일 길에 떨어진 돈을 주워 남악지구대에 신고해 준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날 상장을 받은 김모 학생은 길을 걷다 땅에 떨어져 있던 지갑을 발견하고, 근처의 지구대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조장섭 무안경찰서장은 “학생의 용기와 빠른 판단 덕분에 잃어버린 지갑이 주인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