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청소년문화센터 봉사단, 독립유공자 (손)자녀에 따뜻한 보훈봉사

전남서부보훈지청, ‘목포청소년사랑나눔콘서트’ 공연수익금 일부로 위문품 전달

2019-03-20     김창호 기자

▲ 목포청소년문화센터 봉사단이 보훈봉사를 실천했다.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종술)과 보훈봉사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는 목포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최정일) 청소년봉사단은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3월 중 주말을 이용해 독립유공자 (손)자녀 10명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이불)을 전달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는 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보답하기 위한 ‘2018 현충시설과 함께하는 목포청소년사랑나눔콘서트’의 공연수익금 일부로 유공자를 위해 위문품을 구입하고 콘서트에 참가한 고등학생들이 직접 유공자 댁을 찾아 봉사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