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농협, 1/4분기 업무운영공개

조합원 복지 확대

2019-04-30     김창호 기자

▲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 행사.

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은 26일 오전 목포농협 대회의실에서 2019년 1/4분기 업무운영공개를 목포농협 임원, 대의원, 내부 조직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으며, 업무운영공개에 앞서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158명의 장학금 수혜자에게 총 7,320만 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목포농협의 2005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장학금 수여액은 조합원 및 자녀 1,265명에게 총 7억 7,785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조합원들은 “농업인 조합원과 자녀들의 교육 및 경제적 지원을 위해 농협에서 장학금을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정수 조합장은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지 증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농업 및 농촌 발전에 더욱 힘쓰는 농협이 되겠으며 농업인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은 우리 목포농협이 추구하는 가치이며 실질적인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비료·농약 대금인하 등 여러 사업을 진행중이다”며 “특히 제도혁신개혁위원회를 구성하여 농업인 조합원과 목포농협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새롭게 도약하는 목포농협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농협은 전 조합원들에게 의료복지 카드 제공 등 조합원들의 복지를 위해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중으로 알려졌다.

/김창호기자

<호남타임즈 2019년 5월 9일자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