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특수교육지원센터, ‘찾아가는 더봄학생 성교육 및 인권교육’ 실시

장애학생 심리 파악 성폭력 및 인권침해 예방

2019-05-09     정진영 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7일 더봄학생이 있는 학교에서 더봄학생을 위한 맞춤형 일대일 성교육 및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학생의 성폭력 예방 및 자기보호 능력을 강화하고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전남서부해바라기센터 부소장 김소담 강사는 대상자별 상담 및 사례 분석을 통해 장애학생의 심리 상태를 파악하고, 각 학생의 특성과 수준을 고려해 성폭력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맞춤형 성교육과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받은 고1 학생은 “어떻게 내 몸을 지키고 보호해야하는지를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장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 여건과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인권교육과 장애학생 성교육에 대한 충분한 이해로 성폭력을 예방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