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청소년센터,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집단상담 강사 양성 교육 실시

2019-05-20     김창호 기자
▲ 전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집단상담 강사 양성 교육.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진)는 20일(월) 전라남도 23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 70명을 대상으로 ‘상담복지센터 실무연수’를 실시했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관련 프로그램 전문가 왕영선 박사(현 서울시 도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를 초빙하여 진행된 이번 교육은 청소년의 스마트미디어 사용 문화 이해 교육과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시 자기조절력과 선용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집단상담 기법을 시연했다.

본 교육을 수료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전문 강사들은 지역사회 스마트미디어 위험·잠재군 초, 중, 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단계적 치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스마트미디어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각종 문제에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 센터장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에 처한 많은 청소년들에게 스마트미디어 선용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 다양한 전문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