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원봉사센터-대한조선 사회봉사단,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실천

목포 공생재활원 찾아, 봉사활동 및 위문품 증정

2019-05-27     정진영 기자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대한조선 사회봉사단봉사활동 및 위문품 증정 기념사진.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대한조선 임직원 70여 명이 지적장애인 8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목포 공생재활원(원장 양규성)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대한조선이 후원하는 ‘2019 기업자원봉사 활성화’의 일환으로, 실내외 환경정화, 거주인 산책, 말벗, 이불세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또한 대한조선 사회봉사단이 회사 내 행사에서 받은 상금을 공생재활원 생필품을 구매 증정했으며, 이에 공생재활원이 고마움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대한조선 경영관리부문장 신재범 전무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기업의 당연한 의무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지역민이 사랑하는 기업으로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는 대한조선은 2011년 ‘이웃과 함께, 대한조선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한조선 사회봉사단’을 창단한 이래 지역을 위한 활발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한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기업의 자원봉사 참여 확대를 통해 따뜻한 행복공동체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