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서호면, 연도변 풀베기로 산뜻한 도로환경 조성

2019-06-13     정소희 기자
▲ 영암군 서호면 연도변 풀베기 작업.

영암군 서호면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지역 내 주요 연도변 및 가로화단 조성과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교통량이 많은 도로를 중심으로 서호면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산뜻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차량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8개 구간 23.5㎞에 대해 사회단체(서호청년회, 서호방재단)에서 구간을 정해 정비에 나서면서 이뤄졌다.

특히 교통사고 위험이 많은 구간을 대상으로 잡목 ․ 칡넝쿨 제거하고 도로상의 이물질을 정리하는 등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양은숙 서호면장은 작업구간에 대한 현장방문을 사회단체 회원들의 노고를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농번기철 주요 도로변 잡초제거 및 풀베기에 인력과 재원이 부족한 실정이나 청년회, 방재단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정신으로 명품 서호면을 가꾸는데 일조할 수 있게 됐으며, 아름답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