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300여 명 참여, 교통안전 문화 정착 나서
2019-06-26 정진영 기자
광양시는 지난 25일(화) 중마동 컨부두 사거리에서 시민 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다짐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담당공무원과 경찰서,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녹색어머니회,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문화 정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이날 캠페인에서 어린이 보행안전 및 규칙, 청소년 스마트폰 보행 금지, 중장년 차량속도 줄이기 및 보행자 우선 배려, 고령층 대중교통 이용 독려 등 연령층별 교통안전 메시지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많은 시민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길거리 음악공연인 버스킹 공연과 연계해 출근하는 많은 시민의 시선을 유도해 그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시민 스스로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다양한 안전시책을 통해 안전문화를 정착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4월 9일(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전개하고 있으며, 안전신고 활성화를 위한 안전보안관 확대 운영과 자체 단속 및 공익신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위기 의식을 인지할 수 있도록 남도안전학당, 어린이 안전체험교육 등 다양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불감증을 해소하는 데 눈길을 끌고 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