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상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4회 연속 최고등급’

기초 상수도 111개 기관 중 26개 기관이 가 등급, 전남에서는 순천이 유일

2019-07-10     김창호 기자
▲ 순천시 맑은물관리센터.

순천시(시장 허석)가 2018년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 결과 상수도 분야에서 4회 연속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순천시는 시도 주관으로 평가하는 기초 상수도 111개 기관 평가에서 ‘가’ 등급(26개 기관)을 받아 4회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으며, 전라남도 시군 평가 기관중에서는 순천이 유일하게‘가’ 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8개반 85명으로 구성된 민간전문가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가지, 정책준수 등 5개 분야 25개 내외 세부지표의 점수를 매겨 성적에 따라 등급을 부여했다.

올해 경영평가에서는 안전․윤리․친환경 경영,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확대 등 사회적 책임경영 분야를 비중 있게 평가했다.

이번 경영평가는 경영성과도 우수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적극 노력하여 공익성과 수익성의 조화를 보여준 지방공기업이 각 유형별 상위 ‘가’ 등급을 부여받았다.

평가 결과에 따라 순천시는 향후 환경부로부터 물관리 최우수기관 인증패와 포상금 등 예산 지원을 받게 된다.

/김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