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골 무안서 전국 남.녀 실버/시니어 배구 대회 개최

20일, 동호회 40개 팀 830여 명 참가 …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2019-07-16     이태헌 기자
▲ 황토골 무안서 전국 남.녀 실버/시니어 배구 대회가 개최된다.

무안군(군수 김산)이 후원하고 (사)대한시니어배구연맹이 주최, 주관하는 ‘2019 무안황토골배 전국 남․녀 실버/시니어 배구 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무안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동호회 40개 팀 830여 명이 참가하며, 첫날 조별 예선리그전을 시작으로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종별 결승전을 갖는다.

이번 대회는 무안스포츠파크, 무안교육지원청, 무안고등학교, 무안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일 오전 9시30분 경기를 시작으로 2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선수, 임원, 관람객 등 1,000여 명이 무안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무안군에서는 3월에 개최된 전국핸드볼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당구대회 및 바둑대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3개 종목(핸드볼(대학), 레슬링, 검도)의 전국단위 체육대회도 연달아 개최될 예정이어서 지역상권 활력이 크게 기대된다.

/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