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광양만권 대학발전 협의회 추진

2019-07-18     정진영 기자
▲ 광양만권 대학발전 협의회.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17일(수) 한려대학교 주관의 광양만권 6개 대학 총장 및 실무추진 위원들이 참석하는 광양만권 대학발전 협의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회원교 간 자원공유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기여, 지역 미래선도산업분야(4차, 6차) 발굴 및 운용, 지역 현안문제 및 대학 공통 업무 협력 등 2019학년도 공동사업 추진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각 대학 참석자들은 논의를 통해 ▲계절수업 공동 운영 ▲교수 연수 프로그램 공동 운영 ▲현장실습지원센터 공동활용 기반 구축 ▲문화(독서)캠프 공동 개최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인권교육을 통한 인권・성평등 친화기반 구축 ▲미래수요반영(4차/6차산업) 전문인력양성 ▲광양만권 안전UP, 행복UP ▲해양레저산업 인력 양성과정 ▲드론 및 3D 프린팅 과정 운영 등 총 10건의 사업안에 대한 추진 방향 등을 협의했다.

광양만권 대학발전 협의회는 광양보건대학교, 순천대학교(회장교), 순천제일대학교, 청암대학교, 한려대학교, 한영대학교로 구성됐으며, 이번 협의회에는 순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순천제일대학교, 한려대학교, 한영대학교 총장과 각 대학 관련 부서장 등을 포함해 20여 명이 참석했다.

순천대 고영진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공동 대책 마련, 지역사회 기여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광양만권 대학과 지역의 발전을 고민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