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보건대, 2019 대학별 농촌재능나눔 특화마을 조성 시범사업 선정

2019-07-22     정진영 기자

동아보건대학교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하는 ‘2019 대학별 농촌재능나눔 특화마을 조성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농촌지역에 대학이 가진 지식, 경험, 기술 등의 다양한 재능을 체계적인 시스템 하에서 지속적으로 나눔으로써 농촌공동체 활성화 및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있다.

동아보건대학교는 대학이 가진 자원을 활용하여 인프라를 구축하여 대학 주변 영암군 학산면 독천리 소재 덕수마을, 독천3구마을, 영흥마을 등3개 마을과 동반성장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마을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마을 홍보 홈페이지 구축 및 특산물 판매를 위한 가공품 개발 교육 등을 진행하고 이를 블로그와 SNS를 활용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대학의 특성을 살려 보건계열학과 교수와 학생들의 찾아가는 건강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선정대학 당 3,000만원 이 지원되는 이번 사업에 동아보건대학교는 대학 내 기획조정실 산하 지역사회협력센터를 중심으로 보건계열학과, 애완동물 및 마술전공 교수들과 학생들의 재능을 기부한다.

이현주 총장권한대행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청년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정적인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