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노인복지관 찾아 봉사활동 펼쳐

2019-08-28     정민국 기자
▲ 목포해경이 27일 목포 사회복지시설인 하나노인 복지관을 방문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27일 사회복지시설인 목포 하나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목포해경 소속 직원 의경대원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직접 식판에 음식을 담아 가져다 드리고 설거지를 도왔다.

이어 내달 추석명절을 맞아 복지관 내부 구석구석 환경미화를 실시해 주위 어르신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승현 상경은 “몸은 좀 고되지만 봉사자체가 매우 보람 있었다”며 “남은 군 복무기간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활기찬 군 생활을 하겠다”고 말했다.

목포하나노인복지관은 노인복지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어르신들의 평생교육, 건강생활, 일자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채광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함께 나누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목포시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정민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