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2019년도 시민인권보호단 정기회의 개최

2019-08-29     정민국 기자
▲ 목포해양경찰 2019년도 시민인권보호단 정기회의.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29일 3층 회의실에서 ‘2019년도 시민인권보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검 수사권 조정 대비 이후의 활동 방향을 설정하고, 수사과정에서의 인권침해 방지를 위한 건의사항 청취 및 해양범죄피해자 권익보호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토의를 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시민인권보호단은 각종 사건사고, 해양치안활동에 대한 외부 모니터링, 해양경찰 인권 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이나 개선방안 등 인권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사 과정에서의 인권침해 요소와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시민인권보호단의 적극적인 활동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인권 보호단은 목포 관내 학계, 법조계, 의료계, 금융계, 노동계 등 여러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 중인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민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