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민주 청년 당원들이 목포의 역사 새로 쓰다”

목포 더불어민주당, 청년 신입당원 환영회 개최
1천 명 청년 당원, 개혁 변화로 목포 미래 개척

2019-09-08     정민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목포지역위원회 청년 신입당원 환영식.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위원장 우기종)는 8일(일) 청년 당원 입당 환영식을 개최했다.

입당 환영식에는 우기종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종식 목포시장, 김휴환, 목포시의장, 전경선 조옥현 박문옥 최선국 이혁제 전남도의원, 박용식 김관호 김근재 문상수 이형환 김수미 이금이 목포시의원 등이 참석해 청년 당원들의 입당을 환영했다.

또 이춘웅 박창호 고문, 이길웅 노인위원장 등 원로 당원들도 참석해 청년들을 지지했다.

목포지역 대학생을 포함해 청년 당원 1천여 명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함에 따라 지역정가에도 큰 관심이 일고 있으며, 민주당도 이에 고무된 상황이다.

환영식에는 30대 청년대표 이규정, 김현희, 20대 고대홍, 임세희 등 청년 5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들을 대표하여 고대홍 청년대표는 “내가 사회의 희망이다는 의식을 가지고 목포의 청년 역사를 다시 쓰겠으며, 개혁과 변화 목포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입당의 변을 밝혔다.

환영사에서 우기종 위원장은 “청년들이 보수화 되어간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목포 이대로 좋은가?” 라는 질문을 던지며, “목포청년들이 진보의 주체가 되어 목포의 변화와 개혁을 이끌어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목포경제 첫 번째 키워드는 ‘청년’이어야 한다.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가칭 ‘청년협동조합’을 설립해 우리 청년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싶다”며 입당을 환영했다.

우 위원장은 “사물 인터넷시대 청년들은 준비되어 있어야 하며 실패가 두려움이 아니라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종식 목포시장도 환영사에서 “목포발전은 청년들에게 있다. 청년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맞춤형 청년일 자리를 비롯하여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 중이다”고 응원했다.

입당에 즈음하여 청년대표 이규정은 “목포의 미래 청년이 바꾼다”는 구호제창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이날 입당 환영식은 20대 청년과 30대 청년 및 대학생 대표 등이 참석해 2020 총선승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청년당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정민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