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사랑봉사회, 신흥동 어르신 80여 명 짜장면 봉사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짜장면에 웃음꽃 가득 핀 신흥동
2019-10-14 고영 기자
(사)목포사랑봉사회(회장 문경희)는 지난 11일 신흥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계층 어르신에게 짜장면을 대접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북항동에서 복스짜장짬뽕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태봉 씨의 이동식 차량에서 직접 뽑은 면으로 짜장면을 만들고, 목포사랑봉사회는 떡과 과일 등을 제공했다. 또 회원들은 지역 도의원, 시의원, 동 직원들과 함께 어르신 80여 명이 따뜻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문경희 회장은 “(사)목포사랑봉사회 짜장면 나눔봉사활동은 1달에 1회 목포 관내 동을 순회하면서 추진하고 있고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뿌듯함과 보람을 느낀다”며 “회원들을 비롯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상미 신흥동장은 “같이 어울려 즐겁게 먹는 음식이 보약이듯이 어르신들께서 서로 이야기 꽃을 피우면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이 참 좋다”며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함께 배식에 힘써주신 지역 의원님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문경희 회장님을 비롯한 봉사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