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운남면 지사협, 연말 맞아 훈훈한 이웃 사랑 실천
‘따뜻한 운남,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으로’
2019-12-27 정은찬 기자
무안군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학, 박문재)는 지난 27일 연말을 맞아 운남면이장협의회장 정성현으로부터 금일봉, 운남 혜운사 이수봉 주지스님으로부터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 받았다.
금일봉을 기탁한 정성현 운남면이장협의회장은 “지역 내 소외된 주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고 전했다.
이수봉 주지스님은 “작은 나눔이라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며, 부족하지만 이 기금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마중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운남면 지사협 회원들은 이날 오전에 몸이 불편하고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뽀드득 행복하루 목욕사업’은 지역특화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등 위원들이 몸을 아끼지 않는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에 참여한 김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무는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이날 목욕 봉사 후 식사를 대접해 주고 있는 정성현 운남면이장협의회장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박종학,박문재)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한 분 들게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위기가구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은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