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새동장] 장명희 목포시 만호동장 직무대리, “목포 근대역사 간직한 행복하고 자부심 강한 만호동”

2020-01-26     정진영 기자
장명희 목포시 만호동장 직무대리.

 

장명희 목포시 만호동장 직무대리는 지난 1991년 행정 9급으로 목포시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노적봉미술관, 광역행정, 항만물류, 기획 담당 등을 역임했다. 목포신항만 자동차부두가 국토부 3차 항만계획에 반영되도록 하는데 기여했으며, 신항 대체 우회도로 국비 예산을 확보하는 등 역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9년 동안 단절됐던 서남권행정협의회가 목포시 주도로 다시 개최되도록 하는데 초석을 닦았으며, 목포시의 각종 중앙 기관유치 등을 하는 기획 업무를 담당했었다.

장명희 만호동장 직무대리는 “만호동은 토착 주민들 즉 6~70년 이상 거주하신 분들이 많은 특징을 가진 동네다”며, “근대역사가 조성된 주민들의 자부심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경로당 등을 자주 찾아뵙고 어르신들이 서운하지 않도록 하겠으며, 민원인을 가족처럼 대해 모두가 행복한 만호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호남타임즈신문 1월 21일자 3면>